포천에 산사원이라는 곳이다.
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곳인데,
입구에서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준다.
입장하면 1층에 바로 술 박물관이 있고,
지하로 내려가면 2000원에 입장료를 받는데,
산사춘 미니어처와 술잔을 담은 비닐봉투를 준다.
그 잔을 가지고 거기에 비치된 술들을
맘껏 먹을 수 있고, 싸게 구입도 가능하다.
그 옆에는 창업주와 술에 관한 미니 박물관이 따로 있다.
건물에서 나오면 건물 옆으로 산사정원이 펼쳐저 있다.
산사정원에는 술독이 쫙 펼쳐저 있고
그 뒤로는 한옥이 있는데
무슨 연회장소나 주점처럼 보이는 건물이다.
방문한날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닫혀 있고
정원에 정자가 있어서 앉아서 풍광을 감상하면 좋다...
